'新채권왕' 군드라흐 "美 9월 금리인상 어렵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빌 그로스를 제치고 새로운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내달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CNBC에 따르면, 군드라흐는 "정크본드 가격을 고려할 때 Fed가 9월에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크본드가 4년래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때에 금리를 올리는 것은 터무니없는 생각(bad idea)"이라고 꼬집었다.
군드라흐는 이어 "중국 성장 둔화 전망으로 구리와 원자재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이 큰 걱정거리"라고 지적했다.
군드라흐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채권 수익률의 상승을 점치던 지난해에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정확히 예상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하지 않고, 인구구조 등과 관련한 기술적 요인으로 채권 수익률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는 "만약 Fed가 9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한다면, 그것은 경기 수축 사이클의 판도라 상자를 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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