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채권시장 버블 경고…"금리 너무 낮다"
  • 일시 : 2015-08-20 09:38:56
  • 그린스펀 채권시장 버블 경고…"금리 너무 낮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일 채권시장의 버블을 경고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최근 두 차례의 TV 인터뷰에서 현재 채권시장이 과거 주식시장 버블기와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버블이 터지면 금리가 큰 폭으로 뛰고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주식시장 버블의 특징이 과도하게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이라면 채권시장 버블의 특징은 지나치게 낮은 금리라고 지적했다.

    그린스펀은 "(10년만기 국채) 금리 수준이 4~5%가 돼야 정상적이다"며 "(채권시장) 버블에 대해 매우 우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2008년 여름부터 4%를 밑돌았다. 지난 1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6.8bp 낮아진 연 2.126%를 나타냈다.

    그는 "금리가 오랜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러왔지만 결국 되돌아올 것"이라며 "금리가 천천히 되돌아오거나 공격적으로 오르는 두 가지 경우가 가능한데, 역사적으로는 후자가 더 일반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가 공격적으로 오를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좋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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