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Fed 부의장, 잭슨홀 연설…금리인상 힌트줄까
  • 일시 : 2015-08-21 08:57:38
  • '비둘기파' Fed 부의장, 잭슨홀 연설…금리인상 힌트줄까

    이달 29일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오는 29일 '잭슨홀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20일(미국시간) 밝혔다.

    피셔 부의장의 연설 주제는 '미국 인플레이션의 전개(U.S. inflation developments)'로 알려졌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매년 8월 와이오밍주(州) 휴양지 잭슨홀에서 열리는 '잭슨홀 회의'는 올해 38회째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회의 주제는 '물가 움직임과 통화정책(Inflation Dynamics and Monetary Policy)'이다.

    잭슨홀 회의는 Fed 당국자와 세계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 경제학자, 언론인 등이 대거 모여 물가와 통화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을 끄는 대형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Fed 의장이 이 회의의 개막연설을 해왔지만 옐런 의장은 올해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피셔 부의장의 연설에서 금리인상 시점과 관련된 힌트가 나올 것인지 주목된다.

    이달 초 피셔 부의장은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낮은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당장 금리를 올리기엔 부적절한 상황임을 시사했다.

    비둘기파적인 피셔 부의장의 발언은 미국이 다음달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일부 완화시켰다.

    한편,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긴축 기조로 돌아설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