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중국發 악재에 강세
  • 일시 : 2015-08-21 21:08:41
  • <유럽환시> 엔화, 중국發 악재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2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발 악재에 안전선호 심리가 일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5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75엔 내린 122.67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35엔 하락한 138.37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37달러 오른 1.1279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차이신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년5개월 만의 최저치인 47.1로 발표되자 중국의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커졌다.

    여기다 전날 3.42% 급락했던 상하이증시가 이날 4.27% 또 밀리자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중국과 함께 대부분 신흥국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금리 인상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됐다.

    IG의 앵거스 니콜슨 애널리트는 유로화와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과 다른 나라의 통화정책 '다이버전스'에 베팅하는 거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희미해지고 12월 인상 가능성도 줄어들면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사카이 도시히코 선임 매니저는 "제로금리의 정상화가 쉽지 않다"면서 "미국이 자국 경제만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위해) 행동할지 아니면 국제 동향에도 관심을 기울일지는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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