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잭슨홀·연준 관계자 연설 주목
  • 일시 : 2015-08-24 07:12:00
  • <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잭슨홀·연준 관계자 연설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24~28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잭슨홀 심포지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고위 관계자들의 연설에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Fed 당국자들을 포함해 세계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와 경제학자,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여 물가와 통화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을 끄는 대형 이벤트 중 하나다.

    전통적으로 Fed 의장은 이 행사의 개막연설을 해왔지만 재닛 옐런 의장은 올해 열리는 행사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시장 참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전 세계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인 상황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피셔 부의장의 발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캔자스시티 연은 주최로 매년 8월 와이오밍주(州) 휴양지 잭슨홀에서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은 올해 38회째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회의 주제는 '물가 움직임과 통화정책(Inflation Dynamics and Monetary Policy)'이다.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연설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록하트 총재는 오는 24일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열리는 공적 연금 관련 포럼에서 공식적인 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피셔 Fed 부의장과 록하트 총재 등 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Fed 고위 관계자들의 연설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을 가늠할 힌트가 나올지 주목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인민은행(PBOC)의 통화정책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자 인민은행이 이른 시일 내로 기준금리 또는 지급준비율을 낮추며 통화완화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 조치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당분간 인민은행이 고시하는 달러-위안 기준환율에도 시장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오는 26일 호주 언론 '더 오스트리안'과 '오스트리안 파이낸셜 리뷰'가 시드니에서 주최하는 국가 개혁 정상회의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일본은행(BOJ)은 오는 28일 조직과 직무, 업무에 대한 평가 등 BOJ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연례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주에는 이스라엘(24일)과 헝가리(25일)가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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