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40달러 붕괴…이란 증산 우려(상보)
  • 일시 : 2015-08-24 11:00:32
  • WTI, 40달러 붕괴…이란 증산 우려(상보)

    -브렌트유, 45달러 붕괴…6년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24일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40달러선 밑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0월 인도분 WTI는 전장보다 1.93% 하락한 39.67달러에 거래됐다.

    ICE 선물거래소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5% 하락한 44.80달러를 기록해 45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WTI는 개장초부터 40달러선 부근에서 등락하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덩달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기 불안으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이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원유부 홈페이지인 샤나(Shana)에 따르면,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원유장관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지켜낼 것"이라며 증산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주간 원유 채굴장비수가 5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원유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베이커휴즈는 지난 21일 미국의 주간 원유 채굴장비수가 2개 늘어난 674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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