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유가하락에 2% 물가목표 어렵다는 BOJ 발표 납득"(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아베노믹스'의 주요 목표인 물가상승률 2%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사실상 시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베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유가 하락은 일본 경제에 긍정적"이라면서도 "(2년 안에) 물가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일본은행(BOJ)의 설명을 납득한다"고 말했다.
아베 정권의 경기부양 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따라 BOJ는 2013년 4월 당시 앞으로 2년 안에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으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적, 질적 통화완화(QQE)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해서 제로에 머무르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약발'이 제대로 듣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 완화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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