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엔화 반등 거칠어…시장 면밀히 지켜볼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5일 최근 엔화 반등이 거칠었다면서 앞으로 시장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엔화 반등) 움직임이 거칠었다"며 "이는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최근 중국발 금융불안과 미국 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약세를 보이며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2월 이후 최저치인 116.14엔까지 밀렸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엔화의 반등은 최근 이전 몇 달 동안의 가파른 하락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소 재무상은 "지나친 엔화 약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그런 측면에서 얘기하자면 엔화 강세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소 재무상의 이같은 발언 직후 엔화는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은 119.49엔까지 올랐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인 증시와 환율 불안에 대해 주요7개국(G7)이나 주요20개국(G20) 차원에서 조치를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소 재무상은 또 중국을 최근 금융혼란의 진앙지로 지목하면서 중국 경제의 거품이 터지고 본토 경제가 위기를 겪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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