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전> 금리 상승…中증시 급락
  • 일시 : 2015-08-25 11:18:47
  • <채권-오전> 금리 상승…中증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중국 상하이 증시의 급락으로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급락하고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해 약세분위기가 강한 모습이다.

    2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1.709%, 10년물 지표금리는 3.9bp 상승한 2.228%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7틱 하락한 109.49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6천209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은행권이 4천734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9틱 내린 124.91을 나타냈다. 은행권이 1천382계약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2천350계약을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도 오전 수준의 약세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딜러는 "중국 상하이 증시가 폭락하면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고 대북리스크도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하자 이러한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오전 수준의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최근 시장을 외국인이 주도하면서 국내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매매하기 어려운 모습이다"며 "외국인의 움직임을 지켜보자는 심리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국고3년 지표물인 15-3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0.9bp 상승한 1.702%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해 1.709%를 유지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상승한 것은 중국 상하이 증시가 폭락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 증시는 6.41% 폭락해 출발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5bp 낮아진 연 2.006%를 나타냈다. 미국채 10년물은 전 세계 주요증시 급락과 뉴욕유가의 큰 폭 하락으로 안전자산 매입세가 급증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한때 연 2%가 무너졌다.

    국채선물은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3년 선물은 7틱 내외에서 10년 선물은 35틱 내외에서 약세를 지속 중이다.

    KTB는 5만1천계약이 거래된 가운데 미결제약정은 2천244계약 증가했다. LKTB는 3만4천계약가량 거래됐다. 미결제약정은 1천299계약 늘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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