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외인 주식 순매도'에 하단 지지…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 하락한 1,194.00원에 거래됐다.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글로벌 달러 약세가 관측되며 달러화는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중 중국 증시 불안이 지속되며 반등세를 나타냈지만,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오퍼가 유입되며 상단이 제한됐다.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포지션 청산 등으로 달러화는 장중 한때 1,191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이 유입되며 하단이 지지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지속되는 것도 달러화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달러화도 하락했지만,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하단도 지지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에서의 대규모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달러화 하단 지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가 당장 1,190원 선을 뚫고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1.53엔 상승한 119.9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78달러 하락한 1.154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4.4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3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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