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장재철 "남북 긴장 완화에도 韓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씨티그룹은 남북 고위급 협상 타결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재철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로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줄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이 3개월 내로 1,250원에 다다를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한국의 대(對)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은 점과 원화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위안화 추가 약세가 원화 가치를 하락으로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 이코노미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일시적으로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북고위급접촉 대표단은 판문점에서 나흘 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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