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금값, '단기 반등-장기 하락'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해외 IB들은 금 가격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금 가격 강세 요인이나 한편으로는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하락을 가속해 글로벌 디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도이체방크는 "과매도 상황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질가격 관점에서 현재 금 가격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볼 수 없어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씨티는 "저유가 등으로 재정난을 겪는 산유국 등 신흥국들이 보유했던 금을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씨티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차원에서 달러화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금 가격은 약세 기조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해외 IB들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금 가격이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BOA-메릴린치는 "중국의 불안과 글로벌 증시 하락, 낮은 인플레 압력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9월보다 늦어지면 단기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금 가격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추정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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