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CDS 프리미엄 급반락…中부양책에 위험회피 완화
  • 일시 : 2015-08-26 08:59:12
  • 韓 CDS 프리미엄 급반락…中부양책에 위험회피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한국의 부도위험을 반영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중국의 금리인하 등의 부양책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의 국가별 CDS 프리미엄(화면번호 2485번)에 따르면 지난 25일 뉴욕금융시장에서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CDS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7.07bp 하락한 72.51bp를 나타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닷새 만에 처음이다. 중국발 금융쇼크로 아시아 금융시장에서는 80bp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던 CDS 프리미엄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중국이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완화된 영향이다.

    한국뿐 아니라 신흥국 CDS 프리미엄도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1.31bp 낮은 115.04bp를 나타냈고, 필리핀 CDS 프리미엄도 7.21bp 하락한 115.77bp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일본의 CDS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3.52bp 상승한 43.71bp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등 중국의 부양책이 환산되던 '리스크 오프' 심리를 완화하면서 CDS 프리미엄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다만 중국의 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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