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前 부의장 "시장 안정 안되면 美 9월 금리인상 난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을 지낸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학 교수는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지 못하면 연준이 금리인상을 미룰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블라인더 교수는 "최근 며칠 동안의 시장 이벤트가 나타나기 전까진 미국의 9월 금리인상 확률을 50%로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이 초조한 상태(tizzy)를 이어간다면 연준이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연준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요동 속에서 금리인상이라는 시장 변수를 더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다.
지난 6월 블라인더 교수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을 각각 50%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 절하에 나서자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락하고 중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된 여파로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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