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中인민은행 부양책 효과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부양책으로 안전선호 심리가 수그러들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1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77엔 오른 119.61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111달러 하락한 1.140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44엔 하락한 136.44엔을 나타냈다.
전날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내린 인민은행은 이날에는 은행권에 대규모 단기유동성을 투입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단기유동성조작(SLO)을 실시해 6일 만기 단기자금 1천400억위안(약 25조6천억원)을 은행시스템에 공급했다고 중국 금융시장 마감 후 밝혔다.
이날 단기자금은 연 2.30%의 평균금리에 공급됐다.
SLO는 인민은행이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관리를 위해 매주 두 차례 실시하는 정례 공개시장조작 외의 추가 조치로 2013년 1월 도입한 수단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1천800억위안을 공급한 이후 가동이 중단돼왔다.
인민은행이 전날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내렸음에도 이날 상하이증시가 1.27% 또 하락하자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UBS자산운용의 토머스 플러리 외환전략가는 "시장은 중국 정부로부터 경제둔화를 어떻게 관리할지 듣고 싶어한다"면서 "현재 증시 변동성은 굉장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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