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국발 불안 약화에 하락…2.00원↓
  • 일시 : 2015-08-27 09:23:32
  • <서환> 중국발 불안 약화에 하락…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PBOC)이 추가 부양조치를 발표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하락 압력을 더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 하락한 1,184.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PBOC가 전날 은행권에 대규모 단기유동성을 투입했다고 발표해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PBOC는 전날 단기유동성조작(SLO)을 실시해 6일 만기 단기자금 1천400억위안(약 25조6천억원)을 은행시스템에 공급했다고 중국 금융시장 마감 후 발표했다.

    ECB는 추가 양적완화를 언급했다. 달러화에는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ECB 집행이사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프랫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경제와 원자재 시장 상황이 2% 인플레 목표치 달성에 걸림돌이 되는 경기 하강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지표는 호조를 보여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7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2%(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치 0.1% 증가를 대폭 상회한 것이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PBOC와 ECB의 발표로 세계적으로 위험선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이날 1,180원대 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딜러는 "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19.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달러 상승한 1.13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0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6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