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에 상승 반전…2.0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세와 관련한 역송금 수요로 상승 반전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1.90원 상승한 1,187.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 인민은행(PBOC)가 전날 은행권에 대규모 단기유동성을 투입했다고 발표해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돼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에 상승 반전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같은 시간 1,279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코스피에서 8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이날 16거래일째 이어가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요즘 달러화 흐름을 살펴보면 오전에 먼저 외국인 주식 관련 역송금이 먼저 출현하고, 오후에 역송금 매수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며 "현재 역송금 수요가 많이 나와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19.9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상승한 1.133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2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0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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