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1유로=1달러' 전망 여전<마켓워치>
  • 일시 : 2015-08-27 11:02:04
  • 연내 '1유로=1달러' 전망 여전<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잃고 있지만 올해 1유로와 1달러의 가치가 같아지는 패리티(Parity)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진단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미국시간) 마켓워치는 "외환시장에서 주요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1유로와 1달러의 가치가 동등해질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유로-달러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고 전했다.

    BoA는 유로-달러 환율이 연말에 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고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 내에 0.95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환율 전망을 대거 수정한 바클레이즈도 속도의 차이일 뿐 유로화와 달러화 가치가 같아지는 방향에 대해선 동감했다.

    바클레이즈의 조세 윈 수석 외환 전략가는 "미국의 금리인상 예상 시점을 올해 9월에서 내년 3월로 변경했지만 유로-달러 환율 전망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패리티 전망은 여전히 옳다"고 말했다.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고 주요국 증시가 급락하는 등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처럼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외환 전략가들은 미국이 통화 긴축 기조로 돌아서고 그 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통화 완화를 지속하는 정책 엇갈림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포렉스닷컴의 매트 월러 선임 애널리스트는 "유로-달러 환율 전망이 유지된다는 점은 (금융시장 불안에도) 심리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