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보합…시장불안 진정되자 美금리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증시의 강세와 미국 금리인상 전망 약화 속에 보합세를 보였다.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2엔 오른 119.93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34달러 오른 1.1348달러에, 유로-엔은 0.44엔 상승한 136.11엔에 거래됐다.
달러는 간밤 미국 증시의 급등과 내구재 수주 지표 호조에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보였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이날 일제히 오르면서 위험 경계 심리가 한풀 꺾이자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엔화의 구매력은 감소했다.
그러나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과도한 엔화 상승이 조정됐다고 언급하면서 달러-엔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세로 수렴하는 양상을 보였다.
바클레이즈 도쿄의 카도타 신이치로 리서치 부대표는 "시장은 이번 주 후반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나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리의 발언에서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를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는 피터 프랫 유럽중앙은행(ECB) 이사가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하거나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달러와 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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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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