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증시회복에 2.25% 상승…WTI 39.45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국제유가가 27일 시간외거래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회복세를 보인 데 힘입어 2% 이상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0월 인도분 WTI는 오후 2시 55분 현재 전장보다 2.25% 상승한 배럴당 39.4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ICE 선물거래소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장보다 2.32% 높은 배럴당 44.1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뜻밖의 감소를 기록하고, 아시아 증시가 뉴욕증시 급등세를 이어받아 회복세를 나타내자 투자심리가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1일로 끝난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545만배럴 감소한 4억5천76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9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필립퓨처스의 다니엘 앙 애널리스트는 "원유 시장이 지난 몇 주간 나타낸 변동성을 고려하면, 가격이 이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약세 재료를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WTI의 지지선인 배럴당 38달러가 깨지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소시에테제네랄은 "변동성 요인이 시장 전반에 걸쳐 남아 있다"며 "유가가 계속해서 금융시장 변동성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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