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국발 불안심리 완화로 하락…7.40원↓
  • 일시 : 2015-08-28 09:27:04
  • <서환> 중국발 불안심리 완화로 하락…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발 불안요인이 희석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7.40원 하락한 1,177.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둔화돼 하락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56.30포인트(5.34%) 오른 3,083.59로 장을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도 3.33% 올라 1,752.21에 마감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호조를 보인 것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중국발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됐다.

    딜러들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 달러화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날은 전반적으로 하락 우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오랜만에 달러화가 1,170원대로 내려와서 수입업체에서 급한 결제 수요가 나오고 있다. 장이 지속되면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스탑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롱심리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21.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12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5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6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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