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불안완화에도 거래둔화 박스권…8.30원↓
  • 일시 : 2015-08-28 13:19:50
  • <서환> 中 불안완화에도 거래둔화 박스권…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증시 관련 불안심리가 완화됐음에도 개장가 수준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8.30원 하락한 1,176.90원에 거래됐다.

    상하이 증시가 3,100대에 재진입하는 등 중국 관련 불안이 완화되며 달러화도 1,170원대 중반으로 갭다운 출발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 등으로 1,174원 선까지 내려갔으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지속과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오후 들어 서울환시에서의 거래가 다소 둔화되며 달러화도 개장가 주변에서의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관련 불안이 완화됐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하단이 1,170원대 초중반에서 지지될 것"이라며 "최근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상당히 컸던 만큼 관련 역송금 수요가 금일에도 일부 유입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하락한 120.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상승한 1.126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1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26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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