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피셔 Fed 부의장 발언 여파로 상승…8.10원↑
  • 일시 : 2015-08-31 09:18:58
  • <서환> 피셔 Fed 부의장 발언 여파로 상승…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대폭 상승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8.10원 상승한 1,181.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매파적인 피셔 Fed 부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상승 압력을 받았다. 피셔 부의장의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여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부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피셔 부의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주최의 연례 경제정책회의(잭슨홀 미팅)에서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을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중국발 금융불안은 다소 수그러들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 금리 이슈로 시선을 옮겼다. 이들은 다음 달 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을 대기하며 적정 거래 수준을 가늠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에서 스탠리 피셔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여 달러화가 갭업했다"며 "이날 상승 압력은 계속되겠으나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돼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2엔 하락한 121.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0달러 상승한 1.12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3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08원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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