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연내 달러-엔 예상범위 하향…"지난주 쇼크 반영"
120~130엔에서 115~126엔으로 낮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 미즈호은행이 연내 달러-엔 환율의 예상 등락범위를 종전 120~130엔에서 115~126엔으로 낮췄다고 다우존스가 31일 보도했다.
미즈호은행의 가라카마 다이스케 수석 시장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엔화가 폭등했던)8월24일의 쇼크 이후 엔화가 보다 강해지는 방향으로 (전망을) 수정하는 게 불가피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상하이증시가 8년여만의 최대폭인 8.49% 폭락한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됐다.
이에 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엔은 한때 116엔대 초반까지 밀리는 폭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가라카마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은 2016년 3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사업계획을 115엔선에 근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달러-엔이 하락할 경우 115엔선이 얼마나 잘 지지가 되느냐가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내 유로-달러 환율은 1.08~1.18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엔 환율의 예상 등락범위는 132~140엔으로 제시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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