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中증시 불안 재발 우려에 약세
  • 일시 : 2015-08-31 21:11:46
  • <유럽환시> 달러, 中증시 불안 재발 우려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3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 증시의 불안 양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일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6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34엔 밀린 121.36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7달러 상승한 1.1204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3엔 하락한 135.98엔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대규모 주식 매입을 통한 증시 부양 노력을 포기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전날 보도가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를 다시 자극하며 위험회피 심리를 불러일으켰다.

    FT는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는 대규모 부양 대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이들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주 후반 이틀 연속 급반등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증시는 0.82% 밀렸고, 선전증시는 3.06% 급락했다.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외환전략대표는 "시장이 위험회피(risk-off) 분위기로 돌아섰다"면서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내달 4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런던 금융시장은 '하계 뱅크홀리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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