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스탑+네고'에 낙폭 확대…1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0.20원 하락한 1,172.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매도세 약화와 아시아 통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상하이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이어갔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와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이어지며 달러화는 오후 들어 1,170원대 초반으로 진입한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에 나섰지만, 달러화 하락에 크게 영향을 준 것 같지 않다"며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가 약화되며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도세를 지속했고,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에 수출업체 네고물량까지 나와 달러화가 크게 밀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가 하락폭을 확대해 1,170원 선까지 내려갈 수 있겠지만, 하향 이탈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4엔 하락한 120.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51달러 상승한 1.126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7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7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