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달러, 中경기 우려에 0.7달러선 하향이탈…6년來 최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호주달러가 2일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6년 만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호주달러-달러는 이날 오전 8시50분 0.6999달러를 기록하며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7달러선을 내줬다. 호주달러는 이후 반등해 0.7020달러선을 회복했다.
호주 증시도 이날 1%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부진한 제조업 지표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엄습하면서 글로벌 환율시장에 안전통화 쏠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대(對)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호주는 자국통화 약세가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호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전분기대비 0.4% 성장으로, 직전분기의 0.9% 성장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샤은행의 에릭 시오릿 환율전략가는 "호주달러가 전날 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이후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했다"며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고 최근 중국 관련 우려가 심화하고 있음에도 성명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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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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