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증시 상승 반전에 롱스탑…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상하이 증시가 하락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한 데 따른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4.00원 상승한 1,175.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1,176원 선까지 하락했다.
상하이 증시가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낙폭을 확대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1,180원 선에 다시 근접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하이 증시가 하락폭을 반납하면서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이 나오면서 달러화도 다시 상승폭을 줄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상하이 증시가 상승 반전하며 서울환시에서도 롱스탑이 관측되며 달러화도 상승폭을 줄였다"며 "달러화 1,180원 선에서의 저항력이 여전해 달러화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증시가 오후 장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다시 1,180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1,170원대 후반대에서 달러화가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81엔 상승한 120.1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4달러 하락한 1.12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2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73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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