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美 8월 고용지표…'기대 이하'<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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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4:30:06
통계로 본 美 8월 고용지표…'기대 이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금융시장 초미의 관심사인 8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미국시간) 도이체방크를 인용해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동향이 최근 27년 동안 21번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6만1천명의 오차가 있었는데 도이체방크는 이를 고려해 8월 수치는 17만명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해 산출한 평균치 22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시장 조사기관 라이트슨 아이캡도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년 중 예상보다 가장 낮게 나오는 달이라고 평가하며 8월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주장에 힘을 보탰다.
수치가 낮게 나온다는 것은 약 2개월 뒤에 나오는 확정 수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최근 9년 동안 8월 고용지표는 최초 발표 이후 여덟 차례 상향조정됐으며 그 정도는 평균 6만6천명이었다.
라이트슨 아이캡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자가 실제 22만명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같은 할인 현상을 고려해 오는 4일 고용지표가 실제보다 4만명 낮은 18만명으로 발표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문제는 고용지표가 제자리를 찾아가기 이전에 미국 금리인상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WSJ는 그동안의 사례를 참고해 실제 수치가 4일 결과보다 높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Fed가 8월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이 지표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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