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일본 인플레이션 전망치 더 떨어졌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일본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완화정책을 펼치고 있지지만,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노무라의 고토 유지로 애널리스트가 2일 분석했다.
유지로 애널리스트는 이날 '닛케이 퀵'의 채권 투자자 대상 조사 결과를 인용해 10년 평균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7월의 1.21%에서 8월에는 1.14%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1년 전망과 2년 전망도 각각 0.54%와 0.92%로 이전의 0.66%와 1.05%에서 낮아졌다고 그는 지적했다.
유지로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전망치 하향은 유가가 낮아졌기 때문인데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해왔다"며 "인플레이션 전망치 하향이 일본은행의 단기 완화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정권의 경기부양 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따라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 2% 목표를 세우고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으로 늘리는 양적·질적 통화완화(QQE)를 시행해왔지만, 일본 물가는 계속해서 제로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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