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글로벌 증시 안정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인 데 따라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5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72엔 상승한 120.09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51달러 하락한 1.126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9엔 상승한 135.26엔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20%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의 급락세가 멈춘 양상을 보이자 유로화 및 엔화를 빌려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 청산 압력이 줄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3.84% 급락했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0.39%로 낙폭을 줄였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오후 장 들어 0.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상하이·선전증시가 전승절 연휴인 3~4일 이틀간은 휴장할 예정이어서 주 후반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에 쏠릴 것으로 전망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앨빈 탄 전략가는 "(4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초점이 될 것"이라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논쟁이 변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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