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도+亞 통화 약세'에 상승…8.30원↑
  • 일시 : 2015-09-03 13:29:41
  • <서환> '외인 주식 순매도+亞 통화 약세'에 상승…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아시아 통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8.30원 상승한 1,189.00원에 거래됐다.

    전일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나오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관측됐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 등으로 상승해 1,180원대 후반에 진입했지만,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오전 장중 상단이 제한됐다.

    오후 들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재차 레벨을 높이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하고,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도 앞두고 있어 전반적인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아시아 통화 약세 등으로 달러화가 밀려 올라가는 양상이지만, 1,190원대 초반에서는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상승한 120.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121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6.2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3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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