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1,190원대 재진입…9.30원↑(상보)
  • 일시 : 2015-09-03 14:53:32
  • <서환> 달러-원, 1,190원대 재진입…9.3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장중 1,190원대에 재진입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9.30원 상승한 1,190.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놓은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영향으로 상승했다.

    오전 장중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지만,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 등으로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다.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낸 점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는 등의 영향으로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관측되지 않는 중"이라며 "상단에서의 오퍼가 약화되며 달러화가 1,190원 선으로 밀려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달러화의 추가 상승 동력이 남아 있을지는 의문"이라고도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상승한 120.4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122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8.0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4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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