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보합…中휴장에 美지표 앞두고 관망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는 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중국 전승절 기념 휴일에 각국 증시가 안정을 보인데다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엔과 유로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오후 3시15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06엔 오른 120.39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3달러 오른 1.1230달러에, 유로-엔은 0.13엔 상승한 135.21엔에 거래됐다.
달러는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다 일본 증시도 호조를 보이면서 오전부터 강세를 띠었지만, 200일 이동평균선인 120.80엔 앞에서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에 중요한 힌트가 될 4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퍼지면서 달러-엔은 보합세로 수렴하는 양상을 보였다.
미츠비스UFJ신탁은행의 사카이 토시히코 외환 매니저는 "중국이 휴장할 때 큰 결정을 내리긴 어려워 투자자들은 숨을 고르고 있다"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 때까지 달러-엔은 방향성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달러는 7월 소매판매가 0.1% 감소로 예상치(+0.4%)를 밑도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달러 대비 가치가 0.7달러를 밑도는 등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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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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