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기준금리 -0.35%로 동결·국채매입 규모 유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Riksbank)는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3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릭스방크는 지난 7월 결정한 국채매입 규모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릭스방크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스웨덴의 경제활동은 강해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릭스방크는 "국제적 불확실성이 계속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전망과 인플레 예상치가 지난 7월 회의 이후로 대체로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릭스방크는 디플레이션 압력과 자국 통화인 스웨덴크로나화의 절상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월 기준금리를 종전 0.0%에서 -0.1%로 인하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영역으로 끌어내렸다.
3월에는 기준금리를 -0.25%로, 7월에는 -0.35%로 재차 내렸다.
국채매입은 지난 2월 100억스웨덴크로나어치를 사들이겠다고 발표한 뒤 3월에 300억스웨덴크로나를 추가했고, 다음 달에 또 400~500스웨덴크로나어치를 더했다.
직전 7월 회의에서는 기존 발표한 국채매입이 오는 9월로 마무리되면 연말까지 450억크로나어치를 더 매입하기로 한 바 있다.
스웨덴은 최근 3년반 동안 물가상승률이 릭스방크의 관리 목표치 2%를 계속 밑돌면서 디플레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물가상승률은 -0.1%를 나타냈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