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지표 대기로 보합권…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 심리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소폭 하락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10원 하락한 1,189.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190.50원에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돼 하락했다. 이 후 차츰 낙폭을 줄이며 다시 1,189원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장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개선 기대감에 달러화는 하단이 지지됐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16~17일로 다가오면서 미국 금리 인상의 중요한 조건인 고용 시장 개선을 확인할 기회로 평가되면서 서울환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본격적인 대기장세에 돌입하면서 달러화가 이후 상승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현재 상승 압력이 워낙 세서 이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1,190원 위쪽으로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해 은행들의 롱플레이는 현재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 높은 레벨에서 시작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일부 나와서 하락했다"며 "이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상승 압력이 다시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2엔 하락한 119.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상승한 1.11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3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4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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