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日증시 급락·美고용지표 경계감에 엔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엔화는 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증시 급락에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74엔 내린 119.3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7달러 오른 1.1130달러에, 유로-엔은 0.72엔 내린 132.85엔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발동하며 390.23(2.15%)포인트 내린 17,792.16로 마감했다. 여기에 이틀 동안 휴장한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도 나타나면서 자연스레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가 힘을 받았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외환 매니저는 "증시 약세가 엔화 매수를 촉발했다"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119엔선을 깨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전망을 하향하고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한 여파에 엔화는 물론 달러화에도 약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는 최근 지표에서 드러난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에 글로벌 달러 대비 0.7달러선 밑에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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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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