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투자자들 신흥국 이탈…미국·유럽行"
  • 일시 : 2015-09-04 15:59:20
  • 배런스 "투자자들 신흥국 이탈…미국·유럽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투자자들이 신흥 시장에서 이탈해 미국과 유럽으로 투자처를 옮기고 있다고 배런스가 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제프리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투자자들은 증권시장에 109억달러를 쏟아부었다.

    이에 올해 들어 순유출을 나타내던 글로벌 증시 투자는 89억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차별화된 투자 패턴을 나타냈다.

    미국과 유럽 증시에 110억달러가 투자된 반면 신흥국 증시에서는 44억달러가 빠져나갔다.

    투자자들은 신흥국 증시에서 8주 연속 투자금을 회수했다.

    제프리스의 케네스 챈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로 88억달러가 순유입됐는데 종목과 업종을 막론한 전방위적인 유입세였다"며 "유럽 증시로 유입된 45억달러는 그리스를 제외한 모든 나라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 증시는 극심한 투자 자금 유출을 겪었다.

    특히 일본 증시에서 유출 규모가 컸는데 1주일 동안 58억달러가 빠져나가 10년여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신흥국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으로 옮겨가는 현상은 증시에서뿐만 아니라 채권 시장에서도 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 동안 선진국 채권 시장으로 투자 자금이 18억달러 유입된 반면 신흥국에서는 30억달러가 빠져나갔다.

    신흥국 채권 시장에서는 6주 연속 투자 자금이 유출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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