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스탑에 장중 1,200원 하회…4.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이 이어지며 장중 1,200원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4.10원 하락한 1,199.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영국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된 달러 수요 유입 기대 등으로 오전 장중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달러화는 지난 2011년 10월4일 장중 고가 1,208.20원을 웃돌았다.
하지만,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이 이어지며 달러화는 장중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줄이고 하락 반전했다. 오후 들어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으로 달러화는 장중 1,200원 선을 밑돌았으나 하락폭을 소폭 축소한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한 달러 수요 유입 기대로 서울환시에서도 롱포지션이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롱포지션이 청산되며 달러화 역시 하락 반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 1,200원이 지켜지는지가 오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달러화 1,200원 선에서 지지력이 유지될 경우 달러화도 소폭 반등하겠지만, 지지력이 약화될 경우 추가 롱스탑의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7엔 하락한 118.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50달러 상승한 1.12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0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5.46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