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중국 증시發 위험선호에 약세
  • 일시 : 2015-09-08 21:05:10
  • <유럽환시> 엔화, 중국 증시發 위험선호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 증시가 급등한 데 따른 위험선호 심리 확산에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뉴욕 전장대비 달러당 0.63엔 오른 119.91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64엔 상승한 133.87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대비 0.0006달러 하락한 1.1164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2.52% 급락했던 상하이증시가 이날 2.92% 급반등하며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하자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전개하며 엔화 약세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 장 초반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1.6%대의 상승세를 보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2%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의 8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전년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발표된 점이 되레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면서 상하이증시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BBH)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강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불확실하게 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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