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외환보유고 감소 배경 설명…"외환시장 개입 때문"
  • 일시 : 2015-09-09 09:01:34
  • 인민은행, 외환보유고 감소 배경 설명…"외환시장 개입 때문"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8월 중국의 외환보유고 감소는 외환시장 개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허쉰망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8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외환시장 개입, 민간의 외환보유 증가, 국제 자산가격의 하락 등을 외환보유고 감소의 원인으로 들었다.

    인민은행은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외환보유고 감소의 첫째 이유로 들며 "당국은 외환시장 조작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은행은 이어 상업은행들이 인민은행으로부터 받은 위탁자산을 늘려 외환대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들이 외환의 유동성을 증가시켰다"며 "기업과 개인들도 외화 예금을 늘려 8월 증가액은 270억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외환이 민간에 흘러들어가는 것은 당국이 의도한 전략이라며 국제수지 균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인민은행은 또 국제 금융자산의 가격이 하락한 것도 외환보유고를 감소시켰다고 덧붙였다.

    은행은 경상수지는 여전히 흑자이며 해외로부터의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환보유고의 증감이 있다고 해도 이는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이 7일 발표한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8월들어 939억달러 감소한 3조5천600억달러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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