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상 "올가을 재정 부양책 고려"
  • 일시 : 2015-09-09 09:09:38
  • 日 경제상 "올가을 재정 부양책 고려"

    -추가 세수분 중 2조엔은 경기부양에 써야

    -엔저 부작용 보완조치도 고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일본이 올해 가을 추가 경기 부양책 시행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리 경제상은 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기자들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제둔화로 아시아 성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추가 세수분 4조엔 중 절반인 2조엔(약 19조9천160억원)은 경제를 부양하는 데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무성은 추가 세수분을 모두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쓰고 싶지만, 세계 경제 흐름을 봤을 때 일본 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그 돈의 절반은 경제를 부양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가 지출은 공공사업이 아니라 일본 경제 성장을 가속하고 외부충격으로부터 일본 경제를 강화하는 데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마리 경제상은 또 일각에서 아베노믹스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특별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증가의 혜택은 받지 못하면서 수입 물품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출산율"이라며 "둘째, 셋째 아이를 낳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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