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3.1%로 하향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호주국립은행(NAB)은 9일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1%로 내렸다.
NAB의 앨런 오스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인도와 캐나다, 브라질 등의 성장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스터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중반 이후 연율 3.25%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며 "아직 어떤 호전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되리라고 그는 전망했다.
오스터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글로벌 경제 불안 요인으로 중국 증시의 거품 붕괴와 미국 금리인상 시기, 지속되는 상품가격 약세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중국 증시 불안정과 관련, "중국 증시 폭락으로 약 30조 위안이 사라졌다"며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는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시기를 늦출 수도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올해 연말에 인상이 시작되리라 전망한다"며 "금리인상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하고 최고 인상치도 과거보다는 낮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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