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달러, 추가 금리인하 전망에 2% 이상 하락
  • 일시 : 2015-09-10 09:15:40
  • 뉴질랜드달러, 추가 금리인하 전망에 2% 이상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뉴질랜드달러는 10일 자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에 글로벌 달러 대비 가치가 급락했다.

    오전 8시37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6253달러로 2%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는 이날 기준금리를 2.75%로 25bp 인하하면서 "추가적인 완화적인 조치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금리를 더 내릴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시장은 이달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다. 뉴질랜드달러는 지난달 24일 0.6208달러까지 떨어지며 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RBNZ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는 뉴질랜드달러에 더 거센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는 경기 둔화 우려 때문에 계속해서 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RBNZ는 이날 내년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2.2% 성장하리라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6월 내놓은 3.3% 성장 전망에서 뚜렷하게 하향된 것이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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