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통화 약세+외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5.50원↑
  • 일시 : 2015-09-10 13:28:58
  • <서환> '亞 통화 약세+외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주요 아시아 통화의 미국 달러 대비 약세와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5.50원 상승한 1,194.90원에 거래됐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는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됐고,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1,190원대 초반으로 밀리자 다시 비드가 강화되는 느낌"이라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도 꾸준하고, 아시아 증시 하락과 아시아 통화 약세가 동반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다시 레벨을 높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20.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120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2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7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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