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주 국금센터 원장 "美,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
  • 일시 : 2015-09-10 14:38:15
  • 김익주 국금센터 원장 "美,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미룰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0일 김 원장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제금융센터가 '저성장·고변동성 환경하에서 국내 신용시장 트렌드'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국의 금리 정상화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자금흐름에 취약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뚜렷해지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미국이 세계 경제 불안을 감안해 금리인상 시기를 미룰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세계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도 뚜렷하게 개선되긴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가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 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 지금까지 대외 충격에 견조하게 잘 견뎌왔다"며 "다만, 앞으로도 대외불안요인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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