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韓 은행권, 수익성 추가 하락 우려"
  • 일시 : 2015-09-10 15:01:10
  • S&P "韓 은행권, 수익성 추가 하락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 은행권의 수익성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0일 S&P의 라이언 창 한·중 금융기관 신용평가 본부장은 국제금융센터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 국내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창 본부장은 한국 은행권의 순이자마진이 지난해 1.8%에서 올해 상반기에 1.6% 떨어진 점을 근거로 들었다.

    창 본부장은 이어 한국 은행권의 신용 리스크가 높은 편이라며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비교적 높고, 기업들의 실적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창 본부장은는 특히 가계부채를 국내 은행산업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꼽았다.

    다만 당국 규제에 따라 고정금리부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가계 금융 자산이 가계 부채보다 2.2배 수준으로 양호하다는 점은 위험을 경감시킨다고 평가했다.

    창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의 은행들이 외화자금조달 리스크는 잘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환리스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sk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