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美 금리인상해도 韓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해외 IB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에 나서더라도 한국의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BOA-메릴린치는 "미국의 금리 정상화 시 본격적인 자본유출 위험이 있으나 한국은 여타 신흥국과는 달리 안전자산 시장으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BOA-메릴린치는 "최근 내외금리차 축소에도 대외포지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투자자들의 리스크 다변화에 따라 자본유출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OA-메릴린치는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이머징 국가 10개국 중 가장 낮고 국가신용등급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씨티그룹은 "외환보유액이 7월과 8월 연속 감소했으나 단기 대외부채 대비 외환보유액 비율이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대외 건전성이 과거보다 제고됐다"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대외 충격에 대한 달러-원 환율과 코스피 변동성이 모두 감소 추세"라며 "미국 금리 인상 충격은 감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정부의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한 고정금리 대출 전환 노력 등이 대외 충격에 대한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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