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NDF, 런던환시에서 급락…8.05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 마감 후 역외 금융시장에서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세가 급락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13분 현재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NDF 1개월물은 1,18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금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같은 날 서울환시에서의 달러화 스팟 종가 1,194.40원보다 8.05원 하락한 셈이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역외 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의 급락이 달러-원 NDF 시세 하락의 주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달러-위안 환율은 같은 날 오후 4시 58분 전일 대비 0.0652위안 급락한 달러당 6.4020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원 NDF 1개월물 시세 역시 한때 1,186원 선까지 하락했다는 것이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설명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서울환시 마감 후 달러-위안 환율이 급락했는데, 달러-원 NDF 시세도 연동된 것으로 보인다"며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NDF가 1,186원 선까지 내려갔다가 현재는 소폭 반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9엔 상승한 120.8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하락한 1.1193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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