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퍼펙트 스톰' 직면…헤알화 추락 가속화<BBH>
  • 일시 : 2015-09-11 08:26:30
  • 브라질 '퍼펙트 스톰' 직면…헤알화 추락 가속화

    달러당 4.5헤알까지 추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향후 수 주내 달러당 4.5헤알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BBH)은 11일 "내부 경제 문제와 외부 악재가 겹쳐 브라질이 '퍼펙트 스톰'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며 "3~6주내 달러-헤알이 4.5헤알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10일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BB+'로 이전의 'BBB-'에서 한단계 내렸다고 밝혔다.

    'BBB-'까지는 투자 등급으로 분류되지만 'BB+' 밑으로는 '정크 등급'으로 불리는 투기 등급이다. S&P는 브라질의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등급 강등 여파로 헤알화 가치는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인포맥스(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간밤 뉴욕 시장에서 달러-헤알 환율은 전일대비 0.0699헤알 상승(헤알화 가치 하락)한 3.8525헤알을 기록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은 "(집권당인) 노동자당이 원자재 호황 시기에 신중하게 지출하지 않고 공공지출을 대폭 늘렸는데 현 상황에서는 이 지출을 유지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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